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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애플 AAPL)이 돈을 버는 방법 (애플 주식 사기 전 공부)

bearwoong 2020. 5. 1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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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애플 AAPL)이 돈을 버는 방법 (애플 주식 사기 전 공부)

아이폰의 경제성

세계에는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작은 손에 쥐는 장치는 문화에서부터 경제까지 우리가 사는 방식을 바꾸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그러한 영향력은 계속될 것 같다.

애플은 2019년 듀얼 카메라 렌즈를 탑재한 아이폰11과 카메라 렌즈 3개를 탑재한 아이폰11을 함께 공개했다. 2020년에는 저가형 모델인 아이폰se2를 공개하며 고객들에게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선택폭도 넓혀주었다.

하지만 애플의 가장 위대한 제품 또한 가장 큰 저주가 되었다. 아이폰은 회사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데, 이는 애플의 수익이 모바일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나 축소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애플은 아이폰에 보완하는 보조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이폰(애플 AAPL)이 돈을 버는 방법

이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각 제품에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얻는지 쉽게 계산할 수 없다. 애플은 과거 각 제품의 판매 단위를 보고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 관행을 중단하고 대신 상품별로 수익을 보고한다. 아래 표에는 지난 3년간의 애플(AAPL) 제품 및 서비스 수익이 수록되어 있다. (이 자료는 2019928일 애플의 10K 보고서에서 추출한 것이다.)

  • 애플은 2019 하반기에 26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아래 표에는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 아이폰은 2019년에 142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아이폰이 그 해 전체 매출의 약 55%를 차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아이폰의 2019년 매출은 2018년에 비해 14% 감소했다. 하지만 2018년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 애플은 현재까지 가장 가치 있는 회사 중 하나이지만 매출의 50% 이상이 하나의 제품군에 의존하고 있다.

애플(AAPL) 실적

서비스 및 웨어러블

애플은 최근 몇 년간 아이튠즈, 애플TV 등이 포함된 서비스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에어팟과 같은 웨어러블 사업도 성장시켰다.

애플TV와 같은 서비스와 웨어러블 사업은 아이폰과 다른 하드웨어 제품의 확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플의 201914% 감소한 아이폰 매출(-220억 달러)만 보고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고 단정하는 것은 너무 섣부른 판단이다.

애플은 같은 기간 서비스 사업에서 약 65억 달러, 웨어러블은 71억 달러까지 총 136억 달러의 성장을 보였다. 136억 달러는 2018년 대비 아이폰 매출 220억 달러 감소분을 일부 상쇄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서비스업과 웨어러블업은 각각 16%와 41%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는 아이폰 판매량이 2018년에 비해 14%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애플이 아이폰 매출 감소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서비스와 웨어러블 사업을 활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아이폰과 같은 하드웨어 제품이 없다면 부대 사업은 불가능할 것이고, 이는 애플의 전반적인 수익성을 훨씬 더 다채롭게 만든다.

애플의 새로운 서비스 애플tv+

아이폰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

애플이 아이폰을 만드는 방식은 매력적인 이윤을 창출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애플은 자체 제품을 거의 만들지 않는다. 대신 부품과 소재는 전 세계에서 모인다. 때로는 삼성과 같은 직접적인 경쟁사에서도 가져온다. 이 과정은 애플의 자본비용을 크게 낮추고, 소비자에게 약간의 돈을 절약시켜주며, 주주들이 이익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아이폰11 프로 맥스는 대당 소매가가 1099달러다. NBC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을 구성하는 모든 부품의 가격은 아이폰 한 대당 약 490달러인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 배터리를 포함한 부품으로는 10달러, 트리플 카메라의 경우 73달러, 프로세서, 모뎀, 회로기판 등 장비 가격이 한 대에 약 160달러이다.

제조 비용은 490달러, 소매가는 1,099달러로, 애플은 전화 한 대당 609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폰 제조에 들어가는 다른 비용 요인이 있기 때문에 단위당 실제 수익을 결정하기는 어렵다. 제조, 조립,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 비용은 모두 개당 609달러의 이윤으로 지불해야 한다. 또한 마케팅 및 광고비뿐만 아니라 기업 사무실과 같은 영업비, 일반비, 관리비 등도 있다.

아이폰11 프로 맥스

아이폰이 미국 경제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이 경제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https://www.apple.com/job-creation/

에플에 따르면 약 240만개의 일자리가 애플을 통해서 만들어졌고 지난 2년 반 동안에만 32만 5천 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2023년까지 2만 개의 일자리를 더 늘릴 계획이다.

 

Job Creation

Apple is one of the biggest job creators in the United States, responsible for over 2 million jobs across all 50 states.

www.apple.com

출처:investipo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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