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ETF 총정리! (SPYETF란, 배당, 운용보수, 장점 등)

SPYETF 총정리

SPYETF 총정리

1. SPYETF란?

SPYETF(SPDR S&P500 ETF)는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지수를 추종한다는 것은 S&P500 지수가 오르면 SPY 가격도 오르고, 지수가 내리면 SPY 가격도 내린다는 뜻이다.

조금 더 쉽게 생각하면 S&P500 종목을 시가총액 크기대로 담고 있는 바구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SPY는 1993년 1월 22일에 설정되었는데 거의 세계 최초의 ETF이며 현재까지 잘 운영되고 있는 대표 ETF라고 할 수 있다.

2. SPYETF 운용보수

SPYETF는 SPDR(스탠다드 앤드 푸어스)에서 운용하는 ETF이다. SPDR에서 리밸런싱(종목 간 비율을 맞추는 작업)을 하는 등 운용하면서 운용보수를 받아 간다.

현재 운용보수는 연 0.09%로 대부분의 패시브 ETF 들이 그렇듯 저렴한 편이다. 다만 SPY가 설정된 이후 SPY와 같이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 들이 많이 나왔는데 대부분 SPY보다 저렴한 운용보수를 책정하고 있다. 이에 관해서는  IVV, VOO와 비교에서 자세히 적어놓았다.

 

 

3. SPYETF 편입 종목

SPY는 S&P500 지수를 따라가기 위해서 S&P500을 구성하는 종목들을 시가총액만큼 가중하여 가지고 있는다. 따라서 개별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변경됨에 따라 편입 종목이 바뀔 수 있는데 운용사인 SPDR에서 이 작업을 수행한다. 이 글을 쓰는 시점(22년 8월)에 SPY ETF의 상위 15개 편입 종목은 아래와 같다. 

 

 

위 사진의 편입 종목 외에도 총 501개의 개별 종목을 가지고 있다. 모든 개별종목을 보고 싶다면 ETF.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etf.com/SPY#overview

4. SPYETF 배당(분배금)

SPY는 보통 매 분기(3,6,9,12월) 배당금을 지급한다. 

배당률은 주가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지만 보통 1~1.5% 정도이다. 

배당 내역은 SPY DIVIDEND HISTORY라고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배당은 주식에서 하는 것이고 ETF는 분배금이라고 한다. 

분배금에는 주식에서 나온 배당과 리밸런싱하면서 생긴 수익금이 포함된다.

 

 

 

 

 

5. SPYETF 장점

1) 망할 일(상장폐지)이 거의 없다.

SPY에 포함된 개별 종목 중 하나가 망할 수는 있지만 현재 패권 국가인 미국의 주식 시장 전체가 망할 일은 거의 없다. 

또한 SPY에 포함된 개별종목 중 부실한 기업이 생기면 시가총액이 떨어지면서 자동적으로 SPY에서 빠지게 된다.

 

2)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미국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계속 성장해왔고, 현재 대부분의 산업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미국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높은 성장을 할 확률이 높다.

 

3) 한국인 어드벤티지

SPY는 달러 표시 자산이다.

경제가 어려울 때 보통 달러의 가치가 올라간다. 22년 8월 현재만 보더라도 환율이 1305원이다. 

즉 경제가 어려워서 SPY 가격이 내리더라도 환율 때문에 한화로 계산할 경우 손해가 어느정도 방어가 된다.

ex) SPY가 100달러에서 90달러로 가격이 내렸을 때 달러기준 수익률은 -10%이다. 하지만 달러가 1200원에서 1300으로 올랐다면 12만원(100*1200)에서 11만 7천원(90*1300)으로 한화기준 수익률은 -2.5%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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