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체감의 법칙과 수확체증의 법칙

bear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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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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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체감의 법칙과 수확체증의 법칙

수확체감의 법칙

'수확체감의 법칙'이란 자본과 노동 등 생산요소가 한 단위 추가될 때 이로 인해 늘어나는 한계생산량은 점차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생산요소를 추가적으로 계속 투입해 나갈 때 어느 시점이 지나면 새롭게 투입하는 요소로 인해 발생하는 수확의 증가량은 감소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확체감의 법칙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수확체감 법칙의 쉬운 예를 생각해보자. 
옷을 만드는 A 공장이 있다. 옷을 만들려면 옷감을 자르고 바늘질을 해서 포장을 하는 세 단계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노동자가 1명이 있는 경우 혼자서 세 단계를 모두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10벌 밖에 만들지 못한다.
노동자가 2명이 있는 경우 분업이 이루어져서 하루에 50벌을 만들 수 있다.
노동자가 3명이 있는 경우 세 단계의 분업이 최적화를 이루어서 하루에 100벌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계속 노동자를 늘리면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옷이 계속 늘어날까? 모두가 예상하듯이 그렇지 않다.
분업이 최적화 된 3명보다 많으면 생산량이 늘어는 나겠지만 앞의 경우보다 조금씩 늘어난다.

노동자가 4명이 되면 분업이 덜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며 하루에 135벌을 만들 수 있고
노동자가 5명이 되면 마찬가지의 이유로 하루에 150벌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조금 단순화시켜서 설명하긴 했지만 포인트는 노동자를 넣으면 넣을수록 생산량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최적화가 된 시점부터는 노동자를 넣는만큼 생산량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확체감의 법칙 (출처 : https://blog.naver.com/firerisk/221481910858)


수확체증의 법칙

'수확체증의 법칙(Increasing Returns of Scale)'이란 투입된 생산요소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산출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확체감의 법칙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수확체증의 법칙은 지식과 기술은 지적자본에서 나타난다. 왜냐하면 지식과 기술은 사용한다고 없어지지 않기 때문인데 예를들어 옷은 한 벌을 만들면 한 벌밖에 팔지 못하지만 어플리케이션은 한 번 만들면 계속해서 팔 수 있다. 그래서 어플리케이션은 팔면팔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이익이 증가한다. 

또 부의 인문학(브라운스톤)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기술이 4개가 있다고 가정하면 4개의 기술로 만들어지는 조합의 경우의 수는 4*3*2*1, 즉 24가지다. 그러나 기술이 6개가 있다면 이 6개의 기술로 만들어지는 조합의 수는 720개가 된다. 이런 식으로 기술이나 지식이 늘어날수록 폭발적으로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이 늘어난다. 그래서 수확제층의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수확체감의 법칙과 극명하게 다른 것은 투입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 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최근 잘나가는 기업들은 하나같이 지적자본을 무기로하는 기업인 것을 보면 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수확체증의 법칙 (출처 : https://blog.naver.com/firerisk/22148191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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